주수호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강승지 기자 = 의대증원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달 10일 예정된 전국 집회를 3일로 앞당기고, 조만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행동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10일날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하기로 했는데, 회원들의 분노가 커 3일로 집회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다음주 초 부터라도 바로 투표를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전체 회원의 의견을 대변하려면 많은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부터 회원들에게 알리고, 25일에 있을 의사대표자 비상회의를 거쳐 투표참여를 독려한 후 (단체행동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2차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5일에 이어 두번째 집회로 의협 비대위, 전공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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