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전경/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대구시가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게 되면 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함을 의미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제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며 "SPC 구성 일정에 맞춰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 청취를 마친 뒤 환경부·국토교통부·산림청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도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