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국민의힘 대구 달서 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23일 달서구 두류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권영진 권영진 국민의힘 대구 달서 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권영진 국민의힘 대구 달서 병 국회의원 후보가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권 후보는 2일 "조 후보가 연일 거짓선동과 흑색비방으로 깨끗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심지어 언론에 난 기사를 왜곡하거나 가짜뉴스로 만들어서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허난성을 후베이성 우한으로 조작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조 후보가 주장하는 코로나 발병지인 우한은 허난성이 아니라 중국 후베이성의 성도이고 허난성은 코로나 발병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특히 "대구시가 중국 우한 중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해서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되었다는 조 후보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후보가 이런 허위사실을 지난달 30일엔 단체문자를 통해 달서 병 유권자들에게 퍼뜨렸고 이어 각 가정마다 송부되는 책자형 선거공보에도 코로나 '발병지 중국 우한 중학생 수학여행단 대구유치'라고 적시하면서 책임론을 제기했고 허위사실 주장에 모자라 선거법 위반 추가 고소 예고를 하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조 후보는 평소 스스로를 중국 전문가인양 말해 왔기 때문에 우한이 후베이성의 성도이고 허난성과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었을 것"이라며 "명백한 거짓주장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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