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정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높이고 그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한 단계 승격시켰다.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경기북부 군사요충지역인 포천시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 프로그램인 기억 나무 메세지 쓰기 행사에서 작성한 백영현 시장의 감사 메시지.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국가유공자 행사를 잊지 않고 참석해 보훈대상자들을 위로한다.
백 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도 계속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는 보훈(명예) 수당을 증액하기 위해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0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 2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조례 개정이 이뤄진다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5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 3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3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포천시 보훈회관에서 진행한 '다육이 정원만들기 원예교실'에 참여한 보훈 유공자 어르신들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


포천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에서 백경현 시장이 보훈 유공자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 기억 나무 메시지 쓰기 행사 등 각종 보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후손인 우리의 몫이다.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삶 가까이에 있는 보훈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