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가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로서 성공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김예지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김예지는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패션 아이콘'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지만 나는 원래 사격 선수"라고 말했다.
김예지는 "내가 찍고 있는 화보 촬영은 일부의 모습일 뿐"이라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예지는 전날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10m 본선에서 전체 13위(총점 573점)에 올라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결선은 상위 8명까지만 진출이 가능하다. 절치부심해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김예지는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차가운 눈빛과 도도한 표정을 지닌 김예지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유명세를 탔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전해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