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 대사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 선포 및 철회 사태를 두고 한국 내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2021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의 주한미국대사관 모습. /사진=뉴스1
주한 미국 대사관이 윤석열 대통령이의비상 계엄 선포 및 철회 사태에 대해 한국 내 자국민에게 "상황이 유동적"이라며 "시위 현장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4일(한국시각) CNN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은 "미국 시민과 비자 신청자를 위한 정기 영사 일정을 취소한다"며 "대사관 직원은 재택근무를 최대화하고 미국 대사관 자녀의 학교 출석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철회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미국 시민은 잠재적인 혼란을 예상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상적인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위가 일어나는 장소를 피하고 군중이 많은 곳이나 군중이 대규모로 운집하는 집회가 있는 곳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평화를 목적으로 한 시위더라도 충돌로 변해 폭력으로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밖에 주한 미 대사관은 비자 면접, 여권 면접 등 이날 업무 일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