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사진=뉴스1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동의안은 재석 의원 193명 중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여당 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사청문 특위를 불참했다. 같은 날 진행된 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특위도 불참했다.


1969년생인 마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한 마 후보자는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윤리감사관도 역임했다.

마 후보자는 지난달 26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의해 김상환 대법관 후임으로 지명됐다. 대법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