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시행 60개 경주 중 35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이며 15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9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가 열리며 토요일은 서울 11개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은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11개 중계경주가 진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오전 10시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마시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경마심판 규칙인 '심판위원 제재양정 기준'이 일부 변경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채찍사용기준 변경, 기수 음주 제재기준 강화, 폐출혈 발생마 주행심사 수검 제한, 경주능력부진마 처분기준 변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안으로는 '채찍사용기준 변경'을 들 수 있다. 결승선 직전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기수가 경주마에게 채찍을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기존 20회에서 15회로 줄어든다. 위반 횟수에 따른 과태금액을 상향했고 대상경주 격에 따라 15회 초과 사용 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금이 내려진다. 기수의 음주 제재기준도 강화된다. 경주 전 음주검사를 통해 음주 적발 시 기존보다 강화된 기승정지 일수가 적용되며 상벌위원회 회부까지 이어지는 등 한층 엄격해진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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