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조6551억원, 영업이익 23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년과 비교해 각각 4.7% 증가, 18.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는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사업별 운영비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편의점과 슈퍼 부문은 지속해서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비중 면에서도 편의점은 65.8%, 슈퍼는 12.6%로 두개 부문이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이 매출 8조6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슈퍼 매출은 11.1% 늘어난 1조6080억원을 올렸다.
GS리테일 측은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 매출 비중이 50.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안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은 2% 증가에 그쳤으나 GS리테일은 2배(+4.7%) 이상의 성장률을 끌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어려운 업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내실 경영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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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대 MAU '우리동네GS'앱 활약━
해당 앱은 지난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3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론칭 2년 만에 244만명 증가한 수치로 업계 최대다.
앱을 통해 퀵커머스(배달·픽업), 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 판매, 상품보관, 반값택배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상승했고 간편결제인 GS 페이 락인 효과도 더해졌다.
온라인 채널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등 SSM(기업형 슈퍼마켓) 경쟁력을 높인 것도 주효했다. 2023년까지 유통 4사의 SSM 매장 수는 300개 내외로 비슷했으나 지난해 GS더프레시가 점포를 188개 늘리면서 업계 1위를 굳혔다.
GS리테일은 올해도 ▲소비자의 니즈에 적극 대응 ▲차별화된 특화매장 강화 ▲선도 서비스의 차별적 우위 확보 ▲온라인 채널 강화를 전략으로 성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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