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전 10시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만원(6.75%) 상승한 142만3000원 선에서 거래된다.
현대로템은 8.58%, 쎄트렉아이는 3.78%, 한화시스템은 3.11% 상승 중이다. 이들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위성시스템 개발사인 쎄트렉아이도 4%대의 급등세를 탔다.
우주발사체 엔진과 부품 공급업을 영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및 우주선 발사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현대로템 역시 최근 주총에서 우주분야를 중장기 성장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한국시각 2일 오전 7시36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했다. 우주선에는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으며 열흘간 달 주변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
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
스페이스X가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도 우주 테마를 자극했다. 1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올 6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이다. 목표 기업가치는 약 1조7500억달러(약 2660조원)로 알려졌다. 공모를 통한 조달 금액은 최대 750억달러(약 114조원) 가량이다. 상장이 성사되면 역대 미국 기업 IPO 기록을 3배 넘기며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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