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담뱃값 포장지 경고 그림·문구를 바꾸는 안을 담은 '표기 내용 전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담뱃갑에 경고 그림과 문구를 삽입하고 2년마다 교체하고 있다. 6기에 해당하는 이번 개정은 오는 12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 경고 문구는 '흡연의 끝은 ○○'이다. 공란에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신장질환, 뇌졸중, 심장질환 등 질병명 9개를 넣어 흡연으로 걸릴 수 있는 중증질환을 경고한다. 기존 문구인 '○○으로 가는 길'보다 흡연의 부작용을 더 알기 쉽게 했다는 취지다.
전자담배 경고 문구도 변경된다. 전자담배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에서 '니코틴 중독! 암 발생 위험!'으로 바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