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TS 팬이라는 일본인 A씨는 SNS를 통해 "부산 호텔에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전했다. A씨는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부산 소재 호텔을 예약했다. 그는 최근 부산 일부 숙박업소가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호텔 측에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경우도 있냐. 안심해도 되냐"고 문의했다.
그런데 호텔 측 담당자는 A씨에게 다짜고짜 폭언을 쏟아냈다. 그는 "별 거지 같은 XXX이 다 있다", "예약 취소. 수고하세요"라며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했다.
A씨는 상호를 공개하라는 누리꾼들 요청에 "호텔 이름은 공개할 생각이 없다"며 "원한이나 영업 방해라고 비난받는 것이 두렵다"고 답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다" "고객 응대를 저런 식으로 하면서 한 철 장사하려고 하는 거냐" "부산 이미지에 먹칠하지 마라" "상호 공개적으로 알리는 게 답이다" "내가 다 부끄럽고 죄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TS는 지난 4월9일부터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13일에는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BTS가 부산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건 2022년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부산은 바가지요금 논란 등을 차단하기 위해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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