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은행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협동조합의 의미와 사회적 역할, 농협의 역사와 가치 등을 설명하고 100% 국내자본으로 운영되는 농협의 특수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은행장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협동조합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은행장이 되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협동의 과정이 있었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선정
황금농장을 운영하는 김종도(65)·이숙자(64) 부부는 축적된 영농 경험과 숙련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밀 종자 생산과 품종 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진주시 우리밀 회장을 재임하면서 생산농가의 조직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계담농원을 운영하는 이영상(64)·이일선(57) 부부는 단감을 주작목으로 26년 간 쌓아온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선진농업 관련 교육 수료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작목반 활동으로 공유하고 있다.
◇ 함양 양파 100톤 올 첫 대만 수출길
농협 경남본부는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산 함양 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열고 대만 수출 물량 100톤을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농협과 함양농협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1000톤 이상의 양파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조생종 양파 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양파 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농협은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해 농가 소득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 개최한 '경남 농산물 수출 활로개척 매칭 상담회'를 계기로 산지농협과 수출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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