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데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전국 읍·면 및 특수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중앙 단위 평가를 거쳐 전국 17개 기초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지역에서는 군위군과 달성군이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위군은 오는 2026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각 초등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예술, 공예 등 문화·예술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돌봄 기능을 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방학 기간 학습·문화 활동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