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 인근 주택가에서 양 선수 가족 집 주변을 맴돌고, 담벼락에 부착된 양 선수 브로마이드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양 선수의 가족 집 담벼락에 부착된 홍보용 브로마이드에 10여차례 음식물을 뱉거나 수차례 집 주변을 맴돈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양 선수 가족과 골목길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반복적으로 현장을 찾아 같은 행위를 이어간 점 등을 토대로 스토킹 범죄 성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양 선수 가족은 오랜 이웃인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으며, 재발 방지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종은 지난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송진우(은퇴·210승)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9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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