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중기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로명 사인물을 전달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 회장이 가든그로브시로부터 '김기문 서클(Kim Ki Mun Circle)' 도로명 사인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 회장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한미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테파니 클로펜슈타인 가든그로브 시장을 대신해 제니 리 가든그로브시 국장이 사인물을 전달했다.


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공식 한인 비즈니스 지구(Koreatown Business District)가 조성돼 있을 만큼 한국 기업과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앞서 가든그로브시는 지난해 3월 김 회장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와 한미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의 교류도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해 4월 제니 리 국장이 방한해 한국식품타운 조성과 한국 중소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리사 킴 매니저와 맷 웨스트 부매니저 등이 한국을 찾아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전략 설명회'와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했다.

제니 리 국장은 "가든그로브시와의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김기문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라며 "한인 비즈니스 지구와 기업 유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이 가든그로브시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소비재 전시회 ASD Market Week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든그로브시가 앞으로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현지 파트너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