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전경. /사진=동행미디어 시대 DB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가 여야 원내지도부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의원 총회를 열어 상반기 원내대표단과 의장단 후보를 확정했으며, 다음달 1일 첫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10대 화성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8일 시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의 이계철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재선의 장철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뽑았으며, 상임위원장 후보에는 이남근·배현경·최은희·김상균 의원을 확정했다.


19석의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향후 조례 제정·개정과 예산안 심사,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100만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의회인 만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 추진과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국민의힘도 지난 26일 의원총회를 열어 3선의 김정주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인은 제6·7대 화성시 의원을 역임했다.

또한 부의장 후보에는 3선의 임채덕 의원을 확정했으며, 상임위원장 후보로는 재선의 김상수 의원과 김미영 의원을 선출하며 원내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제2교섭단체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균형 있는 의회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양당은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개, 국민의힘이 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각각 이남근·배현경·최은희·김상균 당선인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경제환경위원회와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김상수·김미영 당선인을 내정했다.

제10대 화성시의회 의석수는 총 31석이다. 더불어민주당 19석, 국민의힘 11석과 함께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하며 원내 3당 체제가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