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경기도 승인과 주민 열람을 거쳐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0년 첫 계획 수립 이후 5년 만의 전면 재정비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규제에 막힌 '공업지역 분할 재배치'와 '신규 철도망 반영'이다.

시는 시 전역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어 공장이나 산업단지를 새로 지을 땅을 추가로 배정받기 불가능한 구조다. 기존의 공업지역의 총량은 그대로 유지하되 필요한 곳으로 위치를 옮겨 다닐 수 있도록 토지 규제를 유연성을 확보했다. 사실상 포일산업단지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 기능 사업에 합법적 개발 공간을 열어준 것이다.


또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상의 위례~과천 경기남부 연장(안)을 기반 시설 계획에 추가 반영하는 등 도시 발전 방향도 재설정했다.

◇광주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개소 추가 지정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조은케어 재가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광주시에서는 현재 동원대학교, 광주치매예방연합회,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광주시노인복지관, 초월요양보호사교육원 등 5개 기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조은케어 재가복지센터가 추가 지정되면서 모두 7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인식 개선 홍보와 치매 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폭염 기간 무더위쉼터 제공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양평군, 세미원에 초청작가정원 조성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정영선 조경가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가 정영선이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청작가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정영선 조경가의 초청작가 참여를 공식 환영했다. 정영선 조경가는 이번 박람회를 대표하는 초청작가로서 세미원 내 초청작가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두물머리 일원에서 '두물머리 사색(四色·思索)'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 정원과 정원문화 체험, 정원산업전,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의 가치와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작가정원은 세미원 페리기념연못과 백련지 사이 약 2,265㎡ 규모로 조성된다.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과 작품성이 담긴 정원은 박람회를 대표하는 상징 공간이자 양평을 대표하는 새로운 정원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선 조경가는 자연과 인간, 장소의 기억을 존중하는 '최소 개입'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 공공조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온 국내 대표 조경가다.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숲길, 세종정부청사 외부공간 등 국내 대표 공공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23년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제프리 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