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의 올 2분기 실적이 30일 공개됐다. /사진=제이브이엠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자 의약품 자동조제 기업인 제이브이엠이 올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영향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제이브이엠은 올 2분기 매출 493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4.0% 확대됐다.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2분기 매출 475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9.2%, 해외 50.8%(유럽 29.0%, 북미 15.4%, 기타 지역 6.5%)로 수출 비중이 내수를 넘어섰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에는 매출의 4.8% 수준인 23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소모품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자동조제 장비 설치 이후에도 소모품 공급이 지속되는 사업 특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약류 보관 및 관리 시스템인 신제품 '마약보관함'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조제자동화 장비 및 주요 소모품을 중심으로 출하가 확대됐다. 제이브이엠은 로봇 기반 자동조제 장비 메니스와 카운트메이트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김상욱 제이브이엠 대표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와 고부가가치 자동조제 솔루션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