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최근 35억달러(약 5조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3월25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관춘 포럼에서 연설한 양즈린 문샷AI 창립자의 모습. /로이터=뉴스1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최근 35억달러(약 5조원) 투자를 유치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문샷 AI는 최근 F라운드 투자를 통해 35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당초 목표였던 10~20억달러(약 1조4427억~2조8854억원) 대비 2~3배에 달한다. 문샷AI 투자 기관에는 중국 '국가 AI 산업 투자기금'도 포함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문샷 AI는 350억달러(약 50조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샷 AI는 이르면 연내 홍콩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샷 AI는 올해 초 3차례에 걸쳐 20억달러(약 2조8854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5월엔 메이퇀, 차이나모바일 등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고 20억달러 자금 조달을 마쳤다. 문샷AI는 중국 내 AI 스타트업 중 올해 누적 투자 유치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 됐다.

문샷AI는 이번달에 매개변수 2조8000억개를 갖춘 새 AI 모델 '키미 K3'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