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민선 9기 핵심사업인 '글로벌 SMR 개발·제조·검사 원스톱 거점 구축'의 핵심인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도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3개 과제 모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69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된다. 기술개발을 통해 SMR 제작기간을 기존 1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제조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과제는 초대형 고온등방가압 분말성형(PM-HIP) 설비 국산화와 전자빔(EBW) 용접 시스템 개발, 적층제조(금속 3D프린팅) 기반 부품 제작 기술 개발 등 3개 분야다.
과제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초대형 PM-HIP 설비와 제조기술 개발을, 고려정밀공업이 전자빔 용접 시스템 국산화를, 한국재료연구원이 적층제조 기반 SMR 부품 개발을 각각 맡는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도내 원전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기술개발 성과를 지역 원전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글로벌 SMR 시장 선점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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