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왼쪽 두번째부터 박주용 부교육감, 김지온 학생, 학부모, 이희윤 지도교사)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학생과 기관 부문 최고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교육 성과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생 부문에서는 거제 칠천초등학교 5학년 김지온 학생이 '초기 화재 대피 호흡 그립톡'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화재 초기 대피 시 유독가스 흡입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한 휴대형 안전용품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학생은 대통령상 1명을 포함해 모두 73명이 수상했다. 이는 전국 수상자 183명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도내 19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통영 진남초와 양산 금오초를 창의·발명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해 STEAM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발명교육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또 발명교육 담당 교원 연수와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발명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부문 대통령상과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함을 창의적인 발명으로 해결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꾸준히 길러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