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32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김시우의 경기 모습./사진=로이터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둘째 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앞세워 공동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69위에서 공동 32위로 37계단 상승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권과의 격차도 충분히 추격 가능한 수준이다. 캐머런 영과 패트릭 캔틀레이, 패트릭 피시번(이상 미국)이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며 김시우와는 5타 차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4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 행진을 이어간 뒤 12번 홀(파4)에서 3.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6번 홀(파4)에서도 2.8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페덱스컵 랭킹 3위인 캐머런 영은 이날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1라운드에서 피터 맬너티(미국)가 작성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이어갔다.


1라운드를 공동 27위로 마친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48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