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0일 복지여성보건국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사회공헌사업과 세대·계층별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돌봄 지원 목표는 노인·장애인 등 2500명이다. 상반기까지 1300명을 발굴해 245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현재 보건의료·일상돌봄·주거지원·이웃돌봄 등 69개 서비스 인프라와 이웃돌봄활동가 6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계 서비스 가운데 가사·식사·목욕·동행 등 일상생활돌봄이 1257건으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다. 주거복지 603건, 건강관리 16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에는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한다. 9월16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복지·돌봄 상담, 찾아가는 빨래방, 디지털 교육, 스마트 돌봄기기 체험 등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AI·ICT를 활용한 복지안전망도 확대한다. 시는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포함한 673명의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과 안전을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3432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응급안전장비 90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공헌을 지역 돌봄과 연결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시는 관내 경로당 1049개소를 대상으로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우선 희망 경로당 310개소와 기업을 매칭할 계획이다.
방학 중 아동·청소년에게 500원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500원 식당'도 창원·마산권으로 확대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올해 노인일자리 1만6681개와 장애인일자리 604개를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취약 어르신 매일 전화·방문, 고독사 고위험군 2일 1회 확인, 거리 노숙인 하루 3회 순찰 등 대상별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스마트경로당은 2027년까지 250개소로 확대한다.
윤성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빈틈없이 연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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