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셩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 편성으로 청송군의 예산은 당초보다 873억원(16.02%)이 증가한 6323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777억원으로 808억원(16.25%)이 증가했고 기타특별회계는 546억원으로 65억원(13.61%)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은 세외수입과 특별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 등을 반영해 마련한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96억원을 비롯해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70억원,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사업 56억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56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진보면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과 안덕면 장전리 실물천 제방정비사업에도 각각 10억원을 편성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회계에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43억원, 청운·구천·상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19억원, 청송읍 거대리 웃샘골 지방상수도 설치공사 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민간위탁관리비 5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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