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강진, 가평 전국도로대회와 4월 뚜르 드 코리아를 앞두고, 사이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바람은 자전거 전문샵에서 느낄 수 있다. 산악자전거(MTB) 문의가 많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로드바이크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한다.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로드바이크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차도 위의 위험도 그룹 라이딩으로 해소할 수 있어, 최근에는 젊은 여성 라이더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b>마지 등 이탈리아 로드바이크 명성 높아</b>
로드바이크 하면 이탈리아다.
100년이 넘는 역사의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이탈리아 자전거 일주대회)와 로드바이크 산업의 명성은 자자하다. 수제 공방에서부터 기술 혁신을 통해 대량 생산을 하는 곳까지 그들의 브랜드는 매우 다양하다. 마지, 바쏘, 비앙키, 까레라, 치넬리, 콜나고, 데로사, 그랑디스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는 로드바이크의 나라, 이탈리아를 증명한다.
▲ 마지 'Evoluzione Dura-Ace' 그 중 프레임 명장으로 알려진 '팔리에로 마지(Faliero Masi)'의 명성은 높다. 지로 디탈리아나 밀란 산모레 대회에 참가한 프로 라이더 마지는 소속 팀의 미캐닉(정비 전문가)으로도 활동했다. 1952년 밀라노 비고렐리 경륜장(Velodromo Vigorelli) 공방에서 생산한 ‘마지 자전거(Cicli Masi)’는 파우스토 코피(Fausto Coppi), 에디 먹스(Eddy Merckx), 자크 앙크틸(Jacques Anquetil), 반 루이(Van Looy) 등 유명 선수들의 우승 자전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