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은 물론 20~30대의 젊은 탈모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중년 이후의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탈모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마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로 대부분의 남성 탈모 환자들이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M자형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탈모가 증가하면서 여성의 경우, 넓은 이마는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만드는데다가 헤어라인의 모양이 남성처럼 M자를 그릴 경우 헤어스타일링에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모발이식의 도움을 받는데, 이마가 넓거나 이마 쪽 헤어라인 숱이 부족한 경우에도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받는다.

또 눈이나 코 성형을 통해 외모 변신을 많이 하는 것처럼 이제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이마의 헤어라인을 바꿔 전체적인 이미지를 부드럽고 깔끔하게 보이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여성의 헤어라인 이식수술은 자연스러움과 머릿결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일반 M자형 탈모를 위한 모발이식수술보다 더욱 어렵고도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여성 헤어라인은 조금만 부자연스러워도 남의 눈에 잘 띄기 때문.

따라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얼굴형과 전체적인 인상, 모발의 색과 굵기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모발에 대한 숙련도와 이해력이 높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보통 6개월 정도 지나면 이식된 모발이 풍성하게 자리를 잡게 되며 이때 한번 생착된 머리카락은 영구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이 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후두부에서 아무리 가는 모발을 채취해 이식을 하더라도 이식모가 자라나오면서 두껍게 자라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레이저로 가늘게 만들기도 한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시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없지만 모발이식 후 잘못된 관리로 이식부위에 뾰루지나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손으로 잘못 건드리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은 병원의 주치의와 상담하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