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은 지금까지 많은 연예인들의 수술 성공담에 힘입어 일반인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방송과 신문 등에서 양악수술에 대한 부작용이 기사화되면서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수술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교정치료 중인 환자와 그 보호자들의 입장에서는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수술 후 턱 관절장애나 안면 비대칭 신중한 수술 결정으로 막을 수 있다.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수술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모든 환자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하악수술만 필요한 경우도 있고 간혹 상악수술만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런 까닭에 잡지나 광고의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얼굴변화만을 연상하고 병원을 찾는 것은 잘못된 홍보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턱이아름다운치과의 장현호 원장은 기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몇몇 부작용의 사례 중 에서도 턱 관절장애는 턱 교정수술 경험이 적은 의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라며 수술 시 턱 관절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랫동안 부정교합이 지속된 경우 관절위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 관절위치의 오차까지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발표된 여러 논문에서 턱 교정수술 후의 턱 관절장애에 대해 그 발생률의 평균치를 약 1~2%로 보고하고 있고, 턱이아름다운치과 홈페이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나 개원 이후 턱 관절장애가 단 한번의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요즘은 수술 동의서에 표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 전에는 없던 비대칭이 생기거나 수술 후에도 비대칭이 눈에 띄게 남아있는 부작용이 생겼다면 이는 더 큰 고통과 상처를 가져다준다.

장현호 원장은 “수학에서 미분을 적용하듯 골절선을 무한대로 늘린다면 비대칭은 완벽하게 없어질 것이지만 이러한 이상적인 수술법이 실제에 적용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 "비대칭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 1의 원칙은 수술 전 환자의 얼굴사진을 수술을 맡은 의사가 직접 찍고 환자의 얼굴과 대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야만 눈으로 볼 때의 오차와 사진에서의 오차를 객관화할 수 있다는 것.

또 "비대칭 문제에 있어서는 한쪽 요소를 만족시키면 다른 한쪽 요소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유명한 영화배우들도 약간씩의 비대칭은 있다는 점을 숙지하고 부작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절개 후 무뎌지는 감각, 시간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외과수술 시에는 필연적으로 피부절개가 이루어지며 이때 그 하방의 모세혈관과 이들과 같이 주행하는 아주 가는 신경들의 절단도 불가피하다.

때문에 교정수술을 위해 입 안을 절개했을 때도 한동안 구강점막과 겉의 피부감각이 저하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된다.

이에 대해 장현호 원장은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굵기의 중요한 신경들은 수술 시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데 이러한 신경들의 해부학적 위치는 개인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며 "이런 신경이 절단 되지 않고도 뼈의 이동과 함께 위치가 변화된 경우에도 감각저하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정도는 아니니 완전한 감각이상과 같은 부작용으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든 수술에서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전문병원은 수술전체 과정에 있어서 멸균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따라서 무균수술실이 설치되지 않은 병원이라면 환자들은 수술여부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장현호 원장은 턱이아름다운치과 역시 무균수술실 시스템을 갖추며 감염의 비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국내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 교정수술을 시행한지 40여 년이 되었다. 위에서 알아본 부작용들은 이미 오랜 시간 학회에서 토론과 연구가 이어져 놀라울 만큼 줄어들고 있다. 이 과정에는 물론 수술 장비나 약제 등의 발달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럼에도 부작용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에 장현호 원장은 “분명 의사들의 책임도 있지만 환자들이 수술을 결정할 때 광고에만 너무 의존하고 위험을 무시하고 무리한 결과를 원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며 의사의 경험을 확인하는 절차를 잊지 말고 이렇게 찾아낸 턱 교정수술 전문의의 조언과 상담을 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