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강운태시장)는 7일 민간 발전전문기업인 GS파워㈜와 용연·덕남정수장에 51억원을 투자해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당초 31억원을 투자해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국내 발전사 자본으로 건설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국내 발전사 대상 건설·운영 공모를 통해 GS파워를 선정했다.
 
GS파워(주)는 시가 제공하는 부지 내 발전소 건설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30년 동안 운영한 뒤 기부채납하고 시에 매년 최소 5억원의 수입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소 150억원의 시 세외 수입이 예상된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 공무원들이 창조적 마인드를 발휘해 지구의 문제인 환경위기 해결에 적극나선 사례로 기업과 자치단체간의 윈-윈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파워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700억원에 달하는 GS그룹 계열사로, 발전업계에서 기술력과 자본력이 탄탄한 우량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