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쉐, 한국진출 17년만에 문닫아..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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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가 한국에서 문을 닫는다.
한국진출 17년만이다. 마르쉐를 운영하는 아모제푸드는 코엑스점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관련업계에선 아모제푸드는 마르쉐 대신 푸드캐피털·엘레나가든 등 자체 외식브랜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르쉐는 아모제푸드가 지난 1996년 스위스 메벤픽그룹의 외식브랜드를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들여왔다.
유럽 재래시장을 재연한 콘셉트로 고객 식성에 맞게 레시피를 조절, 즉석에서 만드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한때 매장을 12개까지 늘리며 베니건스, TGIF, 씨즐러 등과 함께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1세대를 이끌어 왔다. 지난 4월 부산점이 영업을 종료한 뒤 최근엔 코엑스점 한곳만 운영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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