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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에 띄는 화제의 신간이 별로 출간되지 않았으며, 독자들은 베스트셀러 상위 도서에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에세이 출간이 활기를 띠었고, 지명도 높은 저자들의 신간이 베스트셀러 상위에 오르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출판사들은 유명 저자들의 신간 출간일을 피해 신간 출간일을 정하는 등 어려운 도서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혜를 짜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신간 출간이 감소는 독자들의 관심도 책에서 다른 콘텐츠로 이동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그 영향으로 서점들의 도서매출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자료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2012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얻었고 2013년 상반기에도 1위에 올랐는데, 이는 론다 번의 <시크릿>이후 처음이라 강조했으며, ‘위로와 멘토, 그리고 힐링’ 이라는 이슈가 전년에 이어 출판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준 반면, 독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도서의 출간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정유정의 <28>, 이정명의 <천국의 소년>, 김려령의 <너를 봤어> 등이 하반기에 출간을 예고하고 있고, 이후 정이현이 계간<창작과 비평>에 연재했던 <안녕, 내 모든 것>, 조정래가 웹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 <정글만리>, 공지영의 신문 연재소설 <높은 사다리> 등이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문학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경제경영분야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위기 극복과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으나, 지속적인 불황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올 상반기에는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경제 환경 및 이슈에 민감한 분야인만큼 하반기에도 유지 및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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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