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동요디스, 죽이는 개사 살리는 개그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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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동요디스’
다수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능력자답게 정형돈의 동요 디스는 남달랐다. 개그맨 정형돈이 지난 15일 MBC ‘나혼자산다’에서 새롭게 재해석된 동요를 선보였다.
‘형돈이와대준이’의 새 앨범 컨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데프콘의 집을 찾은 정형돈은 “우리가 동요 디스를 하자”고 제안했다.
정형돈은 동요 ‘어린송아지’의 가사를 부른 후 “어린 송아지가 얼음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이게 냉동육이거든”이라고 말하며 “동요가 되게 잔인하다”고 의견은 내놓았다.
또 동요 ‘뜸북새’를 들으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결국 안 온 거 아니야”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동요 ‘산중호걸’에 대해서는 “권력자 호랑이한테 잘 보일라고 여우가 바이올린 켤 때야?”라고 재해석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9곡의 저작권을 등록한 바 있다. 2010년 ‘우정의 무대’, ‘Go칼로리’를 시작으로 2011년 ‘Jump’, ‘Change The Game’을 등록하고, 지난해 ‘인트로’, ‘한심포차’,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되냐 안되냐’ 등의 노래를 등록했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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