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외환은행은 지난달 3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해외 FATCA 컨설팅 조인식'을 갖고 해외 FATCA 구축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조인식을 통해 외환은행은 향후 세계 각국의 제도에 부합하는 해당 국가별 FATCA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키로 했다.
FATCA(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는 오는 7월1일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미국의 해외금융계좌신고법을 말한다. 이법이 시행되면 미국인 또는 미국인이 주요 주주로 되어 있는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금융계좌에 대한 정보를 해당 국가의 조세당국 또는 미국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따라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만큼 한국의 금융기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당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의 제도에 부합하는 해당 국가별 FATCA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 국내 처음으로 국내 FATCA 개발에 착수해 현재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외환은행 준법지원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외 FATCA 구축 및 대응도 가장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앞선 대응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