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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카자흐스탄에 114년 철도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코레일은 카자흐스탄의 국비 해외연수 프로그램 ‘볼라샥’의 철도부문 해외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오전 11시 대전 사옥에서 카자흐스탄 철도공사(KTZ) 연수단 16명에 대한 ‘철도운영현대화 과정 입교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 5년에 걸쳐 시행될 볼리비아·에콰도르·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할 2년차 교육생에 대한 입교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14일부터 11주간 진행된다. 한국철도의 선진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전문 강의와 함께, KTX 차량기지, 구로관제센터, 정보기술단, 서울역 등을 견학해 세계 수준의 철도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카자흐스탄의 해외연수기관 선정으로 철도정책·영업·기술 등 철도운영 전반에 걸친 선진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연수를 통해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아시아의 강국으로 부상 중인 카자흐스탄 철도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은 114년의 철도운영 경험과 함께 지난 10년간 KTX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첨단 철도 운영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이후 40여개국 500여명의 해외철도 관계자들이 철도연수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등 철도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북아 평화협력 시대를 열어 갈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실현을 위해서는 카자흐스탄 철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수기관 선정을 통해 양국의 철도기관이 더욱 견고한 상생 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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