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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과세를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지 2개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26 대책 후 2개월(3~4월)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95%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2·26 대책 발표 이전인 1~2월 2개월간 2.62% 상승한 것과 상반된 것이다.
지난 2개월간 구별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송파구는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 악재까지 겹쳐 2.87% 하락했다. 서초구는 한신3차 등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주택이 많아 2.42% 내렸다.
권 일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2·26 대책 발표이후 다주택자들의 투자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며 "정부는 오락가락이 아닌, 일관된 규제완화책으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주택시장에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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