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의 이희준이 정종준, 이문식 그리고 조희봉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창만(이희준 분)에게 도움을 받는 첫 번째 인물은 바로 교도소에 갔던 계팔(조희봉 분). 그는 우연히 옥상에 숨어 있다가 창만에게 발견되어 그의 방에서 쉬다가 심하게 다친 허리 때문에 결국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창만은 계팔의 비밀을 지켜주는가 하면 그를 부축하고 병실을 얻는 것까지 도와주었다.


두 번째 인물은 바로 장노인(정종준 분)이다. 최근 춤을 배워 콜라텍으로 마실을 나왔던 장노인은 막상 안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사람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창만이 그에게 부킹을 제안한 것. 비록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상대 여성에게 거절을 당하긴 했지만 장노인을 생각하는 창만의 기특한 마음이 엿보였던 장면이었다.

마지막으로 한사장(이문식 분)은 시도 때도 없이 창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콜라텍을 그만두려 했던 그를 설득해 월급을 올려주는가 하면 직위까지 올려주며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냈던 것. 또한 이번에는 가출한 다영을 찾아 다녀달라는 요청까지하며 정말 그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모습까지 보였다.


다세대 주택에는 가장 늦게 들어왔던 창만이지만 이제는 그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게 되면서 그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신뢰는 더욱 커져 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주인집부터 세들어 사는 모든 식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과 더불어 유나(김옥빈 분)와 다영(신소율 분)의 마음까지 훔칠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모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문어같은 남자 창만이 출연하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웛, 화 밤 9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필름마케팅 팝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