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권주자 지지율 1위…수도권, 20·30대서 크게 상승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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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의원이 5개월 만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12월 넷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16.3%로, 11주 연속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2위로 밀어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 의원은 7월 4주차(15.5%) 이래 5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문 의원의 지지율은 수도권, 20대와 30대, 무당층과 새정치연합 지지층, 진보 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크게 상승했다. 서울은 13.3%에서 19.2%로 5.9%포인트, 경기와 인천은 15.1%에서 16.9%로 1.8%포인트, 20대는 14.9%에서 30.4%로 15.5%포인트가 올랐다.
10월 2주차부터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던 박원순 시장은 3.2%포인트 하락한 14.6%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7%포인트 오른 12.7%로 3위를 유지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통합진보당 해산 직후 중도·보수성향 유권자의 이탈로 하락했으나 당권 도전의사가 명확해지면서 진보성향 유권자 층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22~26일(25일 제외)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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