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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가 붙잡혔다.
당시 화재로 어머니 박씨를 비롯해 아들 이모(13)군, 딸(9), 막내아들(6) 등 세 아이가 숨지고 2층짜리 주택이 모두 전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박씨의 남편은 집을 비운 상태였으며, 이웃 주민은 “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인 41세 여성을 서울에서 검거해 속초경찰서로 압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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