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김성주 “대통령 공약,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게 맞아”
강소영 기자
4,280
공유하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4월부터 무상급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 교육청은 9일 “다음달부터 무상급식을 유상급식으로 전환한다‘며 ”관련 안내문을 다음달 1일 각급 학교를 통해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28만명 중 저소득층 자녀 6만여명을 제외한 21만9000여명이 급식비를 다시 내게 될 전망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대신 남은 예산 643억원을 저소득층 학생의 참고서 구입비 등 교육 지원에 쓰기로 하고, 학생 1명 당 연간 5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마 홍 지사는 학교 급식 지원이 교육감의 공약이니 교육청이 알아서 하라는 뜻으로 보인다”면서 “그렇다면 무상 보육 공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니 중앙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두면 보육대란, 급식대란이 불 보듯 뻔하다”며 “이 사태는 전적으로 무책임한 박근혜 정부와 무능한 새누리당의 책임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질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