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완도수목원 일원에 내년까지 52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완도수목원 자연휴양림은 2016년까지 국비와 도비 각 26억 원씩 총 52억 원을 투입, 산림복지문화센터 1동, 숲속의집 10동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목원과 섬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완도군이 협의해 계획하고, 산림청의 지정고시를 받은 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도의 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휴양림 조성 과정에서 일부 훼손된 산림에 대해선 설계 대로 지역 특산종 등을 중심으로 호랑가시나무, 산벚나무 등 17종 3800여 그루를 심고, 구절초, 비비추 등 초화류 5종 5500여 그루를 심어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