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1위는 무의미, 다시 상승세… 비즈니스석 논란 홍준표, 2계단 껑충 '6위'
오문영 기자
8,417
공유하기
'문재인 지지율' '비즈니스석 홍준표' '박원순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무상급식 담판 등으로 주목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리얼미터의 3월 3주차(16~20일) 주간집계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 대표는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0.9%포인트 반등, 24.9%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문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7.1%포인트 상승), 광주·전라(6.8%포인트 상승)와 부산·경남·울산(4.5%포인트 상승), 연령별로는 30대(4.4%포인트 상승)와 20대(3.2%포인트 상승)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대표 회동을 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시 1.0%포인트 상승한 11.8%를 기록,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과 60대 이상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3.1%포인트 상승),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7%포인트 상승)과 20대(1.9%포인트 상승)에서 주로 상승했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13.1%포인트로 0.1%포인트 좁혀졌다.
박원순 시장은 1.2%포인트 반등한 11.5%로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8%포인트 상승)와 경기·인천(4.3%포인트 상승), 연령별로는 20대(7.7%포인트 상승)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완구 총리는 7.9%로 4위를 기록했다. 이 총리의 지지율은 특히 대전·충청·세종(2.2%포인트 상승)과 60대 이상(1.9%포인트 상승)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6.8%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5위를 지켰다.
무상급식 중단을 둘러싸고 문재인 대표와 논쟁을 벌여 전국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홍준표 지사는 0.3%포인트 상승한 6.0%로 3주 연속 상승하면서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홍 지사의 지지율은 주로 대전·충청·세종(3.5%포인트 상승), 서울(2.9%포인트 상승), 중도층(2.6%포인트 상승)에서 올랐고, 특히 보수층(10.5%)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상급식 중단 지역인 부산·울산·경남(2.1%포인트 하락)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 위원장이 5.3%로 7위, 정몽준 전 대표가 4.8%로 6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은 8위, 안희정 지사가 3.6%로 9위, 남경필 지사가 3.0%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0%포인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