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캠핑장 화재, 실소유주 등 4명 출국금지 신청 "도주 우려"
강소영 기자
4,575
공유하기
일가족을 포함해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3일 펜션과 캠핑장 실소유주 유모(63)씨와 펜션·캠핑장 임차업주 김모(52·여)씨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 우려 등을 감안해 출국금지 신청 명단에 관리인인 동생(46)과 펜션 법인 이사도 포함했다.
경찰은 곧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 뒤 유씨와 김씨 등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숨진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과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을 부검한 결과, 유독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