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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삼성카드 간 카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의 복합할부 금융상품은 앞으로 취급이 중단된다.
현대차는 26일 삼성카드와의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다만 양사는 가맹점 계약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고객은 앞으로도 현대차를 구매할 때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를 할 수 있다.
복합할부금융이란 고객이 캐피털사와 계약을 맺고 할부로 차를 살 때 중간에 카드결제 단계를 거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는 삼성카드에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내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삼성카드는 1.7% 이하로는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갈등을 빚었다.
양사는 지난 19일 종료된 가맹점 계약시한을 1주일 연장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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