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31일 업계에 따르면 각 건설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최 사장은 지난해 총 20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 사장은 급여 11억9500만원, 상여금 8억17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수령했다.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급여 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연봉 8억7200만원,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급여(3억3700만원)와 상여금(2억400만원)을 합해 7억1300만원,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은 5억5000만원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실적에 따라 CEO들의 명암도 갈렸다. 10대 건설사 중 실적이 악화된 곳의 임원은 5억원 이하의 연봉을 받은 것.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은 모두 5억원 이하의 연봉을 받았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최근 심각한 실적악화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고 연봉을 받지 않았다.
한편 자리에서 물러난 CEO 중에는 퇴직금으로 많은 금액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2월 18일자로 한화건설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김승연 한화 회장은 23억3200만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김현중 전 대표와 진영대 전 부사장 역시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23억7000만원, 17억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전 대표이사는 급여가 1억100만원, 성과급 1억9900만원, 장기인센티브 1억1900만원, 퇴직소득 13억8100만원 등 총연봉이 18억원에 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