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성완종 리스트, 단군 이래 최악의 권력형 부패 스캔들"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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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성완종 리스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단군 이래 최악의 권력형 부패 스캔들"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13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건은 성완종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친박 권력형 게이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에 나온 사람들의 이름을 몇 명만 보아도 한명한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최고의 실세들로 총 망라되어 있다"며 "과연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의 실세, 양대 축의 권력 실세를 조사할 수 있을지, 철저히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국민들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어 "성완종 전 회장은 4월 9일 5시 11분에 집을 나와서 평창동 북악산을 거닐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수많은 번민과 고민을 했을 것이다"며 "그리고 목숨을 끊으면서 죽음으로 항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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