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첫날 5만1000여명 이용… 예측 수요의 3분의1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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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첫날인 지난 23일 시민 5만10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첫 운행 이후 밤 12시까지 3호선을 이용한 시민이 5만1009명, 30개 역 평균 이용객은 1799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교통연구원과 감사원은 2011년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수송 예측수요를 하루 15만여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서문시장역으로 5798명이 탑승했고, 가장 적은 곳은 학정역으로 10시간 동안 24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3호선 이용 시민 중 요금을 내지 않는 65세 이상 경로자와 장애인 등은 1만3000여명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해, 지하철 1·2호선 무임비율인 23%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3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1·2호선 수송도 전주 대비 6.5%(20만6000명)와 3.6%(20만9000명)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오늘(24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3호선 이용객은 총 2만5118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출근시간인 오전 7~9시까지는 약 6810명이 이용했으며, 동시간대 1호선은 3만2480명, 2호선은 3만23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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