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하라 타워, 네팔 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훼손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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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유네스코 세계건축물인 다라하라 타워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200 명을 넘어섰다.
빔센 탑으로도 알려진 다라하라 타워는 네팔 카트만두시 순다라 중심부에 있는 9층 탑이다.
한편 정부는 네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총 32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오는 5월1일 추가 파견하기로 지난 29일 결정했다.
긴급구호대는 탐색구조팀 15명과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되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탐색구조팀은 이미 파견된 구조대원 10명과 함께 총 25명으로 팀을 이루어 박타푸르 지역에서 탐색구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팀은 외교부에서 네팔 티미 지역에 무상원조사업으로 건립한 한-네팔 친선병원에서 본격적인 의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가 네팔에 파견하는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의 규모는 총 54명이 됐다.
정부는 이미 지원을 약속한 100만달러 중 50만달러는 네팔 정부 및 유엔측이 요청한 물자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될 현물은 현지 긴급구호에 필요한 텐트, 천막, 담요 등으로 구성되며 30일 네팔 행 특별기와 오는 5월1일 정기 항공기 등을 활용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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