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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NDF역외환율을 고려했을 때 전 거래일보다 7.5원 상승한 1095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108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로 상승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달러는 그리스 우려감과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미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가능성에 강세였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호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록 발표로 호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강세폭을 늘려갔다. 다만 장 후반 호주 달러가 강세 전환하고 그리스 이슈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 반전했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달러화가 유로화 약세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ECB의 크리스찬 노이어 정책위원회 이사가 이전부터 제기됏던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달성하기 위한 양적완화(QE)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발언이 유로화 약세폭을 키웠다.
KR선물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로 상승 출발하겠지만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에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엔화가 달러화 강세로 120.7엔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NDF역외환율이 1095.68원이라는 점에서 원·엔 환율은 907원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다만 일본의 GDP발표를 주목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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