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상필지 도면.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16일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9차 일반 분양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9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07개 필지(72만9785㎡)중 32개 필지(5만6991㎡)다. 모두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녹색기술(GT)·나노기술(NT) 등 25개 분야가 입주 대상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전체면적(주차장·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정된 입주 업종이 아니더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건축 총면적의 40% 이상만 연구시설로 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문의사항이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5일까지 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업계획서 접수 이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주 협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23개 항목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입주 협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협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박희수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은 이미 국내·외 우수 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어 가면서 첨단 R&D 연구단지의 외형을 갖춰가는 중이다"며 "이번 분양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마곡과 함께 할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