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근처 상가에 오픈한 ‘진이찬방’에서 아이와 가족들의 반찬을 구매해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윤선혜 주부는 “ 날씨가 더워져서 사실 불앞에 서있는것도 힘들고 금새 상하기도 해서 아까왔는데 진이찬방에서 좋아하는 반찬을 골라 집에 와서는 예쁘게 셋팅만해서 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솜씨가 좋아졌다며 엄마반찬으로 알고 있어요. 모든 엄마들이 요리를 다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라고 웃었다.
▲ 진이찬방 블러그 사진캡쳐
쿡방의 열기와 더불어 맛있는 집밥에 대한 엄마들의 욕구는 더욱 강하게 일고 있다. 엄마표 반찬들로 아이들에게는 집밥에 대한 기억을, 가족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며 집밥신드롬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찬가게 창업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진이찬방' 안산 고잔점의 나선옥(53)점주는 최근 불고 있는 집밥열풍을 피부로 느끼며 매장운영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집밥을 먹고픈건 아이든 어른이든 같은 것 같아요. 맛있는 반찬 한가지와 방금 지은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죠. 그런 의미에서 반찬은 밥만큼이나 중요해요.” 라고 강조했다.
까페와 같은 지역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싸고 맛있는 반찬으로 입소문이 난 나점주의 반찬가게는 소위 ‘엄마반찬’으로 통한다. 그도 그럴것이 매일매일 즉석요리반찬이라는 진이찬방만의 시스템이 집밥이라는 컨텐츠와 정확히 일치할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맛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꾸준한 재구매율이 이루어지며 매출도 오픈이후에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진이찬방은 매장별로 지역에 맞는 데일리 메뉴 구성으로 주부들에게 특히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즉석요리라는 특징을 때문에 가능한 당일 메뉴들은 조리한 지 몇시간도 안되서 완판되는 일이 많아 손님중에는 아침,저녁으로 매장을 찾는 분들도 적지않다고 귀띔해주었다.
진이찬방(www.jinifood.co.kr) 이석현 대표는 “현대인에게 집밥이란 의미는 음식을 단순히 한 끼 떼우는 수단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밥상머리에 마주 앉아 하루의 일과를 서로 나누는 소통이 되어야 한다. 진이찬방의 반찬은 소박한 엄마밥상을 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가족식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